포항시, 김석모 시립미술관장 임용… 임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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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김석모 시립미술관장 임용… 임기 2년

"지역 미술 정체성 살린 전시 확대"

  • 승인 2026-10-15 15:1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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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5일 포항시립미술관장에 김석모 전 강릉솔올미술관장을 임용했다. 왼쪽부터 박용선 포항시장, 김석모 신임 포항시립미술관장.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5일 포항시립미술관장에 김석모 전 강릉솔올미술관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석모 관장(5급)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포항 출신인 김 관장은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대학에서 미술사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이후 대구미술관과 포항시립미술관을 거쳐 강릉 솔올미술관장을 역임하는 등 미술관 운영과 전시기획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향후 포항시립미술관의 전시기획과 소장품 수집·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제2미술관 건립과 향후 운영 기반 마련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살린 전시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김석모 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항시립미술관이 시민과 예술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미술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임용장을 수여한 뒤 "신임 관장 임용을 계기로 포항시립미술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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