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모양성제, 화려한 출발···거리퍼레이드 14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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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 화려한 출발···거리퍼레이드 1400여 명 참여

전통·현대·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 승인 2026-10-16 10:0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컬러풀 고창_을 테마로 한 군민화합 거리퍼레이드가
고창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사진=고창군 제공)
제53회 고창 모양성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5일간의 축제 여정을 힘차게 열었다.

고창군에 따르면 15일 고창읍 일원과 고창읍성에서 열린 거리퍼레이드는 '컬 러풀 고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 주민과 군의회, 축제추진위원회, 기관·사회단체, 다문화가정, 외국인 계절 근로자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군민화합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3)
고창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퍼레이드는 단순히 행렬을 따라 걷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돼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펼치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

거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흥겨운 음악이 이어졌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다양한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창의 다채로운 매력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에는 지역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만날 수 있는 '고창교육예술제'도 함께 열렸다.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6)
고창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사진=고창군 제공)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으며, 가족과 군민, 관광객들의 응원이 이어지면서 축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고창 모양성제와 미래 세대의 꿈을 보여주는 교육예술제가 어우러지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세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53회 고창 모양성제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고창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 고창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기간 고창읍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시면서 고창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53회 고창 모양성제는 오는 19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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