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6 귀농귀촌인 동행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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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 귀농귀촌인 동행 페스타’ 개최

모양성제 연계 역사·문화 체험… 고향사랑기부와 이웃돕기 성금으로 나눔의 의미 더해

  • 승인 2026-10-16 09:5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귀농귀촌 동행 페스타(1)
고창군 귀농귀촌 동행 페스타.(사진=고창군 제공)
전국의 귀농 귀촌인들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 고창군은 15일 동리 국악당에서 고창군 귀농 귀촌 협의회와 전북 및 전국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귀농 귀촌인 동행 페스타'를 개최했다.

고창군, 귀농귀촌 동행 페스타(3)
고창군 귀농귀촌 동행 페스타.(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귀농 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생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고창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3회 고창 모양성제 개막일에 맞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동행 페스타와 모양성제를 함께 즐기며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고창군, 귀농귀촌 동행 페스타(2)
고창군 귀농귀촌 동행 페스타.(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 귀농 귀촌 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전국 귀농 귀촌 중앙회 정용준 회장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고창의 발전과 지역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고창군을 비롯한 전북과 전국의 귀농 귀촌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착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어려움, 생활 노하우 등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귀농 귀촌인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세훈 고창군 귀농 귀촌 협의회장은 "귀농 귀촌은 새로운 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고창을 비롯한 전북과 전국의 귀농 귀촌인들이 경험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귀농 귀촌인들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동행 페스타가 전국의 귀농 귀촌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는 것은 물론, 고창 모양성제와 고창의 역사·문화를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동행 페스타를 통해 전국 귀농 귀촌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한 소통 기반을 다졌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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