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치유문화축제 개막… 문화와 예술로 일상에 쉼과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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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치유문화축제 개막… 문화와 예술로 일상에 쉼과 활력 선사

10월 19일까지 고창 전통예술체험마을서 개최… 전통놀이·치유콘서트·체험 프로그램

  • 승인 2026-10-16 09:5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제4회 치유문화축제 기념식
고창군 제4회 치유문화축제 기념식.(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에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전하는 제4회 고창 치유 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고창군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고창읍성 인근 전통예술체험 마을에서 '멈춤·비움·환기·채움'을 주제로 제4회 고창 치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창군, 제4회 치유문화축제 기념식(2)
고창군 제4회 치유문화축제 기념식.(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축제는 제53회 고창 모양성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에 앞서 노상 놀이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유치원생들과 함께한 깃발 게양 퍼포먼스는 매듭을 풀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쌓았다.

전통예술체험 마을에서는 치유콘서트와 토크콘서트, 버스킹, 해금 연주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자수·도예·천연염색 체험을 비롯해 한방 건강상담, 경옥고 만들기, 먹거리와 쉼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오감으로 즐기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궤도열차도 무료로 운행한다.

고창읍성 로터리에서 전통예술체험 마을까지 연결되는 열차는 모양성제와 치유문화축제를 이어주는 이동 수단이자 또 하나의 즐길 거리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치유문화축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마음을 비우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고창을 찾아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고창 치유문화축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고창군은 제53회 고창 모양성제와 함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치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자연스러운 쉼이 함께하는 고창 치유문화축제에서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채우는 특별한 가을을 만나볼 수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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