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모양성제서 동학농민군 체험… 고창 무장기포 역사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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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서 동학농민군 체험… 고창 무장기포 역사 배운다

-고창신재효판소리박물관 인근 체험부스 운영… 민복 입기·무장포고문·깃발 인증사진·탁본 체험

  • 승인 2026-10-16 09:4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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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 동학농민군 체험.(사진=독자 제공)
전북 고창군에서 제53회 고창 모양성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10월 19일까지 고창 신재효 판소리박물관과 해설사 부스 사이에서 동학 농민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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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 동학농민군 체험.(사진=독자 제공)
이번 체험 부스는 고창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동학 농민군민복을 입고 무장포고문과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탁본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면서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고창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으로 알려진 무장기포의 역사적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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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성제 동학농민군 체험.(사진=독자 제공)
사적 무장 기포지는 동학 농민군이 무장포고문을 낭독하고 봉기를 시작한 역사적 장소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전봉준 장군의 탄생지로 알려진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고창 모양성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동학 농민군 체험을 통해 고창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민복을 입고 사진도 찍으며 체험하는 과정에서 고창이 품고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 맞은편에 위치한 고창 동학 농민 혁명기념관에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고창 모양성제를 방문한다면 동학 농민군 체험 부스에 들러 역사를 배우고, 고창 동학농민혁명 기념관까지 둘러보며 고창이 간직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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