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스마트도시 164억 원 투입…시민 40명 설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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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스마트도시 164억 원 투입…시민 40명 설계 참여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 접수
교통·에너지·자원순환 서비스 평가
2027년 말까지 네 차례 의견 수렴

  • 승인 2026-10-16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16(김해시 강소형 스마 베너
김해시가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하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 홍보 배너. 참여단은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에서 추진하는 164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의 설치 장소와 이용 편의성을 살피게 된다.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고 실제 서비스를 평가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해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약 40명으로,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연령과 성별, 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시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11월 9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신청 절차는 김해시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단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되는 리빙랩에 참여한다.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찾아내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해결 방법을 시험하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교통과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용자의 의견을 수집한다. 시민들은 기술이 설치될 위치와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고, 다른 지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과 이용 만족도도 평가하게 된다.

모임마다 전문 진행자가 함께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해시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는 2027년까지 총 1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후재난에 대비하는 안전시설과 친환경 이동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시민 참여에 따른 보상 방식과 연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리빙랩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불편과 개선 의견을 모아 일상에 필요한 기술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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