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용예술학과, 도쿄서 헤어·메이크업 실무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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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용예술학과, 도쿄서 헤어·메이크업 실무 익혀

일본 디자이너 250명 작품·기술 관찰
전문 아카데미 커트 교육 이수증 취득
밀본·시세이도 교육기관도 방문

  • 승인 2026-10-16 10: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미용예술학과가 다.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글로벌 뷰티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PEEK-A-BOO 아카데미에서 헤어 커트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이 일본 도쿄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헤어 커트 기술을 배우고, 현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살펴보며 전공 분야의 최신 흐름을 익혔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인 헤어살롱 교육기관인 PEEK-A-BOO 아카데미에서 기본 커트부터 전문 기술까지 배우고 교육 이수증을 받았다.

영산대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뷰티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첫날 일본 헤어제품 기업 밀본(MILBON) 본사를 찾아 모발과 두피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을 배웠다. 제품별 활용법과 고객 상태에 따른 헤어케어 체계도 살펴봤다.

이어 밀본이 주최한 'DA-LINK in TOKYO' 행사에서는 현지 헤어디자이너 약 250명이 선보인 작품과 무대 시연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머리 모양을 구성하는 방식과 질감, 색채 표현을 비교하며 일본 헤어디자인의 여러 사례를 접했다.

연수 셋째 날에는 PEEK-A-BOO 아카데미의 비기너 과정에 참여했다. 영산대 미용예술학과는 지난해 대학생 최초로 이 기관의 헤어디자이너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데 이어 올해도 현지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시세이도(SHISEIDO) 미용기술전문학교에서 시대에 따라 달라진 화장 기법과 일본의 최근 메이크업 경향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박현주 학생회장은 대학에서 익힌 내용을 일본 현장에서 확인하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정원 영산대 미용예술학과장은 학생들이 해외 전문가의 기술과 교육 방식을 접할 수 있도록 외국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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