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광객 50명 금정산 찾았다…부산·대구 교차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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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객 50명 금정산 찾았다…부산·대구 교차 산행

팔공산 방문 이어 두 번째 교류 행사
금정산 가을 산행·주변 관광지 체험
경주까지 잇는 영남권 공동사업 연계

  • 승인 2026-10-19 12: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금정팸투어사진 (1)
지난 17일 부산 금정산을 찾은 대구지역 관광객들이 '오메가메 갱상도 3산 3색 트레킹 챌린지' 교류 행사에 참여해 국립공원 홍보 수건을 펼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구지역 참가자 50명이 금정산 일대에서 가을 산행을 즐겼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과 대구 관광객들이 서로의 대표 산을 찾아가는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부산 참가자들이 대구 팔공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 시민 50명이 부산 금정산을 찾았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대구지역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금정산 일대에서 산악관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금정산의 주요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산 주변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앞서 지난 9월 19일에는 부산지역 참가자들이 대구 팔공산을 찾아 산행과 관광을 함께했다. 이번 금정산 방문은 당시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역 교류 일정이다.

두 차례 행사는 '오메가메 갱상도 3산 3색 트레킹 챌린지'와 연결돼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계기로 부산 금정산, 대구 팔공산, 경주지역 국립공원의 산행 코스를 하나의 관광 주제로 묶었다. 서로 다른 지역의 산을 직접 방문하도록 해 영남권 관광객의 이동과 교류를 늘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 금정산 주변의 문화시설과 상권을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대구 등 인접 도시와 함께 선보일 프로그램도 늘려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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