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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2026년 부산진구 역사·문화 투어'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부산진구장학회 관계자들이 부산진구청 앞에서 행사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학생 16명은 부산진구의 근대산업 유적과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
부산진구장학회는 지난 17일 관내 학생과 장학회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진구 역사·문화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과 진양사거리 황금신발상, 한국신발관, 부산의 정중앙공원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황령산봉수대와 서면의 스웨덴참전비도 방문했다.
각 장소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부산진구가 신발산업 등 근대 제조업의 중심지였다는 점과 삼성·LG그룹의 초기 역사와 관련된 지역이라는 사실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산의 정중앙과 기업들의 출발점이 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진구장학회는 지난해부터 지역을 직접 둘러보는 교육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윤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부산진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 기회가 넓어지기를 기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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