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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사진-홍성군제공) |
이동검진은 26일 구항보건지소를 시작으로 30일 홍성군보건소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이동검진 일정은 ▲26일 구항보건지소 ▲27일 홍동보건지소 ▲28일 결성보건지소 ▲29일 광천보건지소 ▲30일 홍성군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검진 대상자 가운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의 수검률을 높이고,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올해 분기별로 이동검진을 운영해 왔고, 많은 군민이 국가암검진에 참여했다.
국가암검진은 국민에게 발생률이 높은 암을 일찍 찾아내기 위한 사업이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기관을 방문해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홍성군은 읍·면 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을 추진해 왔다.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의 검진 편의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2026년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다. 일반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20세 이상 64세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 66세 이상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자다.
검진 항목은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위암(위조영검사, 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이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된다.
검진을 받으려면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당일 아침에 채취한 대변을 제출하면 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분기별 이동검진을 통해 많은 군민이 국가암검진에 참여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께서는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가까운 검진기관이나 이동검진을 통해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적으로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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