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220여 곳 채용 나선다…전 세대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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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220여 곳 채용 나선다…전 세대 취업박람회

26일 벡스코서 현장 면접·상담
여성·유통물류 채용관 새로 마련
면접 지원금 1만 원 최대 500명

  • 승인 2026-10-22 09: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지역 기업과 KB 우수기업 등 220여 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가 열린다. 청년부터 중장년·시니어까지 구직 대상을 넓히고, 여성과 유통·물류 분야에 특화한 채용 공간도 새롭게 마련한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28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채용관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구직자를 직접 만나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의 미래 성장 분야를 비롯해 여러 산업의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되는 '여성친화·유통물류관'에서는 여성 구직자와 해당 분야 재취업 희망자를 위한 채용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청년·중장년·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진로 상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지도도 별도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 방식도 바뀐다. 구직 정보를 전산으로 등록하고 QR코드를 발급해 면접 절차를 간소화한다. 행사 당일 취업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이후에도 일자리 알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혜택도 확대된다. 정규직 채용 지원금 대상 인원은 기존 최대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면접 참가자에게는 최대 500명까지 1인당 1만 원을 지급한다.

정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내일찻집'도 운영한다. 참가자가 취업 고민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면 관련 일자리 제도를 안내받는 방식이다. 장항준 영화감독이 꿈과 도전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영화 촬영용 슬레이트를 활용해 구직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23일까지 사전 신청하거나 26일 행사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 대상 선착순 행사와 세부 프로그램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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