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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이 예비후보 시절 불당동 이안아파트 축제 현장에서의 퇴거 요청에 불응, 입주자대표 등을 고소했고 입주자대표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불송치 결정 결과와 장 의원에 대한 불만을 여지없이 터트렸다.
그것도 입주자대표에 대한 불송치 결과 통보를 받은 지 3개월 지나서여서 입주자대표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과의 갈등이 얼마나 큰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후 불과 3일 만에 천안시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농민 및 시민사회 27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장 의원에 대한 여론 호도에 사과를 요구했다.
장 의원이 천안시의 성성동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과 관련, '먹거리 카르텔'이니 '정치적 보은'이라며 사업중단을 촉구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 단체는 장 의원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천안시는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동료 의원 간에도 마찰을 빚고 있다.
장 의원이 동료의원의 지역구에서 민원 등을 다루니 해당 의원은 난처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타 기관과도 마찬가지다. 실현 가능성 없는 불당동 중학교 신설에 목소리를 높이다가 천안교육지원청과도 소원해진 상태다.
그렇다고 해서 장 의원의 주장이 틀렸다는 말이 아니다.
장 의원은 자신이 무소속이라고 또는 주장이 옳다고 해도 독불장군이 돼서는 안 될 일이다.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듯이 주변과의 화합 또는 협력할 수 있는 의원으로서의 성숙함을 보였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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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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