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컴퓨터과학고·대만 학생들, AI·디자인 공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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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컴퓨터과학고·대만 학생들, AI·디자인 공동 수업

지난달 협약 이어 22일 학교 방문
동작 인식 e스포츠·드론 촬영 체험
텀블러 홀더·키캡 만들며 전공 교류

  • 승인 2026-10-27 09: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1027 부산컴퓨터과학고, 대만 IVY임1
지난 22일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대만 아이비고등학교(IVY High School) 교사 방문단과 학교 관계자들이 국제교육 교류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과 대만의 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과 디자인 제작 활동을 함께하며 전공 분야의 학습 경험을 나눴다.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활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접하는 교류가 이뤄졌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2일 대만 아이비고등학교(IVY High School) 학생·교사 방문단을 맞아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두 학교가 지난 9월 맺은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교류다.

학생들은 디자인 활동에서 텀블러 홀더와 키캡을 만들었다. 이어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AI 기술을 이용한 e스포츠를 경험하고,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경기 중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수업 외 시간에는 각 학교를 소개하고 공연과 선물 교환을 통해 서로의 생활문화를 알아갔다. 학생들은 다른 나라 또래와 전공 관련 활동을 함께하며 디지털 기술의 활용 분야를 살펴보고 진로를 탐색했다.

류차남 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은 이번 만남이 학생들의 문화 이해와 전공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교와의 교류 및 전공 수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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