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거리축제 31일 개막…중앙로 일대서 가을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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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거리축제 31일 개막…중앙로 일대서 가을 축제 한마당

원도심 일원 보행자 거리로 변신…먹거리·체험·공연 풍성
미스트롯4 출신 가수 윤나 태안군 홍보대사 위촉

  • 승인 2026-10-27 09:3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태안거리축제'가 오는 31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다채로운 거리 예술 공연을 선보입니다. 128개의 대규모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중단 이후 재개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제 종료 후에는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태안군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 관리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1. 지난 2024년 태안거리축제 진행 모습2
태안군 대표 가을축제인 '2026 태안거리축제'가 오는 31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사진=태안군 제공)


1. 2026년 태안거리축제 포스터
태안군 대표 가을축제인 '2026 태안거리축제'가 오는 31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 대표 가을축제인 '2026 태안거리축제'가 오는 31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광장에서 태안중학교 후문 구간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 당일 중앙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거리 공연과 체험, 판매 행사가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태안거리축제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원도심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중단됐다. 올해는 주민과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장터(젓갈, 고구마, 육쪽마늘 등) ▲먹거리 부스(해물파전, 떡, 닭꼬치 등) ▲다채로운 공예·체험 부스 등 총 128동의 대규모 천막 부스가 들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전 11시 종합약국 앞 버스킹 공연(통기타, 팝페라, 베트남 전통춤)을 시작으로 축제장 전역에서 석고마임, 키다리 삐에로, 탈인형, 춤추는 솜사탕 등 거리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 12시 30분 본무대(중앙로 광장)에서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열리는 식전행사(고고장구, 밸리댄스,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종료 후에는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부대행사도 열려 카드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와 함께 동부시장에서는 맥주축제, 서부시장에서는 국수 나눔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 점검, 이동식 화장실 확충, 임시 우회 노선 운영 등 방문객 편의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거리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원도심의 매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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