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국립공원공단, 관광 활성화·주민 편의 증진 협력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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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국립공원공단, 관광 활성화·주민 편의 증진 협력 강화에 나서

해수욕장 편의시설 확충·태안해변길 활성화 등 현안 논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국립공원 내 인허가 협력도 공감대

  • 승인 2026-10-27 10:3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업무협의
태안군이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26일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해 한창준 소장과 지역 현안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국립공원 내 해수욕장 편의시설 확충과 태안해변길 활성화,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관광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총연장 100㎞에 이르는 태안해변길을 활용한 걷기대회와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에 관심이 모아졌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군은 최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행정절차 협조를 요청했으며, 공원구역 내 주민 생활과 관련된 인허가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건의했다.

군은 전체 해안선 198㎞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자연환경 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희신 군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역의 가장 중요한 관광·생태 자산"이라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태안을 만들고 주민 불편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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