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국회 방문… 정부예산 증액 및 청주 특례시 지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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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청주시장, 국회 방문… 정부예산 증액 및 청주 특례시 지정 ‘총력전’

이광재 예결위원장 면담… 청주교도소 이전·오송 폐수처리시설 등 20개 사업 446억 4,600만 원 국비 증액 요청
박덕흠 국회부의장·이해식 행안위 간사 만나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지방자치법’ 개정 적극 건의

  • 승인 2026-10-29 14:0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이장섭 청주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청주교도소 이전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현안 사업 20건에 대한 총 446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 100만 명이라는 획일적 기준에서 벗어나 비수도권 거점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청주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등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장은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청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중부권 거점도시에 걸맞은 행정·재정적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청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단계에 맞춰 지역의 핵심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추가 확보와 함께, 인구 89만 중부권 거점도시에 걸맞은 '청주 특례시' 지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를 무대로 전방위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청주시는 이장섭 청주시장이 29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행정안전위원회 주요 인사를 연달아 면담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일부 예산만 반영된 청주시 20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총 446억 4600만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논리적으로 피력했다.

이 시장이 국회 차원의 증액을 요청한 주요 경제·비경제 분야 핵심 사업은 △ 법무부 청주교도소 이전 신축: 5억 원(숙원 사업 착수) △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100억 원(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 청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공사: 60억 원(친환경 자원순환 인프라) △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50억 원(K-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 미래모빌리티 반도체센서 실차환경 검증 기반구축: 20억 원(첨단 산업 육성) △ 상발지구·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9억 원(시민 안전 확보) 등이다.

이 시장은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이해식 의원을 잇달아 면담하고, 청주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청주는 인구 89만 명의 대도시이자 충북의 수석도시로서, 중부권 경제·산업·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폭발적인 행정수요를 감당하고 있다"라며 "단순히 인구 100만 명이라는 획일적 기준만으로는 비수도권 거점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를 통해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시·군과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당부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정부예산 확보와 특례시 지정은 청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89만 청주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결정적인 과제"라며 "국회 심의가 완료되는 순간까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가시적인 국비 확보와 제도적 성과를 반드시 내고, 청주의 위상에 맞는 행정·재정적 기반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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