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상권 활성화 옥과설산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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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상권 활성화 옥과설산페스타 성료

주민·상인 협력 모범 사례

  • 승인 2026-11-02 13:46
  • 신문게재 2026-11-03 4면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주민과 함께하는 옥과설산페스타 행사
주민과 함께하는 옥과설산페스타.(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10월 30일 옥과객사터 일원에서 열린 '주민과 함께하는 옥과설산페스타'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옥과설산상인회와 옥과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옥과설산상인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주민과 상인이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옥과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 순서로 진행된 옥과설산상인회 발대식은 지역 상인들이 뜻을 모아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에서는 상인회 설립 경과보고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상인회 설립, 지정 범위 확대,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 등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상인회장의 출범선언과 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상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옥과설산상인회는 2025년 6월 30일 옥과설산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함께 공식 설립됐다. 이후 같은 해 11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범위를 확대했으며, 2026년 6월에는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공동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소상공인 공동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옥과면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문화예술공연에는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안내, 전남과학대학교와 옥과농협의 홍보 부스,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구매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됐다. 옥과면 상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라면과 장바구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해 행사 참여를 지역 상가 이용으로 연결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옥과설산상인회 출범을 계기로 상인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상인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옥과면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상인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형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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