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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오 함평군수가 2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제공) |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2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지역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가 재원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면담에서 제시한 현안은 세 가지다. 국도 24호선 나산지구 폭원 부족 정비사업에 30억 원,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에 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다.
이 군수는 서삼석·강득구·신정훈·조인철·이재관 의원 등과도 만나 사업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도 24호선 나산지구 사업은 도로 폭이 좁아지는 병목 구간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도로 여건을 개선해 주민 통행 불편을 줄이고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과 관련해서는 노후화에 따른 처리 효율 저하와 환경오염 우려를 제기했다.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개선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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