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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이순보)와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의 대형화·복합화에 대응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상시 재난관리자원 보유 현황과 가용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자원 지원 절차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KRMS)을 활용해 재난관리 자원의 종류와 수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현장 대응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보현 안전경영단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점차 대형화·복합화되면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평상시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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