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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관계자들이 '2026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을 기념해 표창장과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
구는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산림을 제외한 관내 19.4㎢를 3㎝급 정밀도로 촬영한 '지니맵(드론맵)'을 부산시 최초로 제작했다. 이 자료는 K-GeoP 로컬서비스에 올려 건축과 토목, 지적 관리, 공유재산 관리 등 여러 부서에서 활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가 드론을 직접 띄워 지도를 수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2024년 토지정보과에 공간정보담당을 신설하고, 이듬해 항공사진측량시스템(드론)을 도입했다. 담당 직원들은 국가자격 취득과 별도 교육을 거쳐 촬영 업무를 맡게 됐다.
구에 따르면 외주 촬영과 영상 확보에 들어가던 비용을 수억 원 줄였으며, 절약한 재원은 도로와 시설물 보수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분야에 다시 사용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진구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2026 K-Geo Festa'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부산지역에서 이 상을 받은 기관은 부산진구가 유일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진행한 '지능형 공간정보 혁신사업(지니음)'도 행정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만드는 데 활용됐다. 구는 2025년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시각화했다.
직원들에게 지도 서비스 이용법과 보안 사항을 교육하는 한편, 드론을 재해 우려 지역의 안전 확인과 을지연습 훈련에도 활용해 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드론으로 확보한 정보를 행정 판단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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