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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걸 울주군수(오른쪽)가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우호교류도시 수립 의향서 체결 행사에 참석해 쿤산시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주군 제공) |
울주군은 지난 5일 쿤산시에서 우호교류도시 수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경제·산업·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울주군에서는 이순걸 군수와 정우식 군의회 의장,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 20명 등 30명이 방문했다. 쿤산시에서는 리후이 정협 주석을 포함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이 현지 산업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일정도 진행됐다. 방문단은 쿤산시 산업 전시관과 자동차 부품 기업 게스탐프(Gestamp)의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양측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경제 여건과 주요 산업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에 적용되는 절차와 수출입·통관 제도, 기업 관련 정책 등을 놓고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울주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쿤산시와 연락을 이어가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 가능성을 살펴볼 방침이다. 지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사업과 투자 협력 기회를 찾는 것도 향후 과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쿤산시의 산업 현황을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지역이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울주군은 기존에 6개국 13개소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군은 이번 쿤산시와의 의향서 체결을 포함해 국제교류 협력 대상을 14개소로 집계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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