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모의 반전 가수 '청중을 들었다, 놨다' 화제

태국 미모의 반전 가수 '청중을 들었다, 놨다' 화제

  • 승인 2011-03-16 15:04

태국의 유명 쇼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가 심사위원들과 청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태국 쇼프로그램 '타일랜즈 갓 탤런트(Thailand's Got Talent)' 오디션 무대에 미모의 20대 난티타 쿰피라몬(27)이 등장해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들을 휘어잡고 반전까지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리믹스한 노래를 부르겠다고 소개한 난티타는 부드러운 반주에 맞춰 아름다운 고음으로 프로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난티타의 고운 목소리에 심사위원과 관중들은 곧 빠져들었다.

그런데 난티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1분쯤 지나자 갑자기 남성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난티타의 고음에 빠져들었던 심사위원과 관중은 갑작스러운 반전에 모두 놀라 비명을 질러댔다. 하지만 난티타의 남성스러운 목소리 역시 매력적이어서 곧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 영상은 지난 1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공개돼 해외누리꾼들 사이 퍼지고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그녀가 이 쇼에 출연하는 동안 계속 영상을 올려달라' '혼란스럽다' '난 진짜 여자인줄 알았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예쁘고 재능도 있다' '재밌는 세상이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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