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욕쟁이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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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욕쟁이 도둑?

'전우치' 최동훈 감독 '도둑들'로 컴백 김혜수·김윤석·이정재 초호화 라인업

  • 승인 2011-03-16 15:34
  • 신문게재 2011-03-17 13면
배우 전지현<사진>이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가제)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컴백한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 특실에 보관돼 있는 400억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한중 연합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을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초기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전지현은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도둑 '애니콜' 역을 맡았다. 욕을 달고 사는 괴팍녀로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현은 지난 2008년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이후 다국적 프로젝트 '블러드', 웨인 왕 감독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 등 해외 활동에 집중해왔다. 또 최근 '설화와 비밀의 부채' 포스터와 예고 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도둑들'은 전지현 외에 초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일컫어진다. 희대의 금고털이범이자 팜므파탈 '펩시' 역을 맡은 김혜수를 필두로 김윤석,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최 감독의 전작에 모두 출연한 김윤석은 '마카오박' 역을, 이정재는 김윤석과 대립관계에 있는 '뽀빠이' 역을 각각 맡았다. 또 중견 배우 김해숙은 '씹던껌' 역을 맡아 전지현과 모녀로 위장한 도둑 콤비로 활약한다.

홍콩과 마카오를 배경으로 할 '도둑들'은 5월 크랭크인 예정.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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