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미스리플리' 주연 확정

  • 핫클릭
  • 방송/연예

박유천 '미스리플리' 주연 확정

이다해와 호흡… 4월부터 JYJ월드투어와 병행 우려 목소리도

  • 승인 2011-03-16 15:37
  • 신문게재 2011-03-17 13면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가제, 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KBS 2TV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 데뷔에 성공한 박유천은 그간 '식모들'을 비롯 다수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나 박유천은 대본의 탄탄함과 이다해, 김승우, 강혜정 등 걸출한 선배 연기자들과 연기호흡 등을 이유로 '미스리플리' 출연을 결정지었다.

다만 박유천의 '미스리플리' 출연에 암초가 되는 것은 4월 초부터 진행되는 JYJ의 월드투어 일정이다. JYJ는 오는 4월, 태국을 시작으로 2달간 7개국, 10개 도시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태국을 거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뉴욕, LA,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등 북미를 종횡무진하는 일정은 사실상 월드투어를 소화해내는 것만으로도 빡빡하기 때문에 과연 '미스리플리' 촬영과 병행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박유천이 월드투어를 마친 올 해 하반기 드라마에 컴백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이에 대해 MBC 드라마국의 이대영 국장은 “3월 초부터 최대한 많은 분량을 확보해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박유천은 이다해, 김승우, 강혜정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 드라마 관계자들과 함께 촬영을 앞두고 로케이션 장소인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다.

아울러 박유천은 이날 오후 1시와 3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미스리플리' 카메라 테스트 촬영 및 대본연습에 참여한다.

'미스리플리'는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정통멜로극으로 '가시고기', '결혼합시다' 등을 연출한 최이섭 PD가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제목인 '리플리'는 영화계에서 통용되는 단어로 여성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