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림 오염ㆍ훼손 집중단속

승인 2012-07-09 14:54
신문게재 2012-07-10 18면

서산=임붕순 기자

서산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 의한 산림 오염과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산면 용현계곡과 해미면 산수ㆍ황락계곡 등지에서 오물 및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관상용 수목 불법 굴ㆍ채취행위와 희귀식물 무단 절취행위 등이 단속대상이다.

단속결과 산림 내 오물 무단투기행위와 산림정화보호구역에서의 수목 불법 굴ㆍ채취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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