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정부의 순환자원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차체는 대전 중구를 비롯해 6개 단체로 특ㆍ광역시 중에서는 대전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는 환경부가 설립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거래장터로 폐기물 및 중고가전ㆍ가구류, 유아용품 등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거래장터다.
중구는 그동안 구청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구정소식지, 지역언론을 통한 홍보와 17개 주민센터 각종 회의를 통한 동참안내, 공동주택, 학교, 병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뿐 아니라, 관공서와 관용차량의 LED 전광판을 활용한 다앙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환경과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통해 순환자원거래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토의를 시행해 구산하 직원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무분결한 온실가스 배출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요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구민들이 순환자원거래소를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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