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재임 3년간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 정치/행정
  • 국정/외교

박 대통령 재임 3년간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공개발언 키워드는 '국민'… 결합 키워드 '창조경제' 최다

  • 승인 2016-02-23 17:55
  • 신문게재 2016-02-24 4면
▲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6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처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각 부처 고위 공무원단을 비롯한 25개 핵심개혁 과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연합
▲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6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처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각 부처 고위 공무원단을 비롯한 25개 핵심개혁 과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연합
박근혜 대통령이 재임 3년간 각종 회의·연설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으로 나타났다. 두 의미가 결합된 단어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 ‘창조경제’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 취임 3주년을 앞두고 대통령 연설문과 회의 속기록, 대변인 서면브리핑 등 총 1342건의 공개발언록을 분석했다며 23일 이같은 결과를 밝혔다. 분석 기간은 2013년 2월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다.

개별단어 중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는 ‘국민’으로 5029회 사용됐다. 이어 ‘대한민국’(4412회), ‘경제’(4203회), ‘발전’(2603회), ‘협력’(2557회), ‘세계’(2148회), ‘기업’(2106회), ‘산업’(2057회), ‘문화’(1930회), ‘혁신’(1737회) 등의 사용빈도가 10위권 내에 들었다.

청와대는 “‘국민’이나 ‘대한민국’이 주로 관용적 의미로 사용된 점을 감안하면 경제 관련어 사용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관용적으로 사용되지 않은’ 사용빈도 상위 50위권 단어들 중 경제 관련 단어 언급회수가 1만7116회로 가장 많았고, 문화, 통일, 안전 관련 단어가 뒤를 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전달하려는 뜻이 명확히 담겨 있는 ‘결합키워드’ 대상 분석에서도 경제 관련 단어 사용이 두드려졌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창조경제’(1847회), ‘경제활성화’(1535회), ‘경제혁신’(809회), ‘일자리창출’(648회), ‘평화통일’(639회) 등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청와대는 “결합키워드 상위 100개를 ‘4대 국정기조’ 기준으로 분류하면 ‘경제부흥’ 관련어가 65%로 가장 비율이 높고, ‘국민행복’(15%), ‘평화통일 기반구축’(15%), ‘문화융성’(5%)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이장우 유세 첫 날 날선 시정 비판! 노잼도시 만든 무능 VS 방사청 당겨온 유능(영상)
  2. [대전노동청 Q&A] 육아기 10시 출근제
  3. 대전 보문고 출신 정청래 '허태정 당선 비법? 딱 하나만 알려줄게!(영상)
  4. 6·3지선 필승 향한 공식선거운동 막 올라… 충남교육감 후보 4인, 12일간 혈전 돌입
  5. [충남도민과의 약속, 후보 공약 비교] 15개 시·군 공약, 박수현 '균형' vs 김태흠 '6대 권역'
  1. 허태정, 구호만 있는 시장 VS 시민을 섬기는 시장! 이장우 시정 확실히 심판할 것
  2. 박수현·김태흠,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 운동 돌입
  3.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④'] 투표용지 인쇄 점검
  4. 한남대 고교 연계 대입평가 S등급… 대전권 대학 희비
  5. 큰절, 태권무, 1000인 선언… 대전교육감 선거 첫날부터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에 살면 예우수당 없어"… 5·18 유공자 지원 ‘천차만별’

"충남에 살면 예우수당 없어"… 5·18 유공자 지원 ‘천차만별’

최근 5·18 민주화운동 역사 인식 제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5·18 민주 유공자 예우를 위한 지원조차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로 재정 여건에 따라 5·18 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 여부와 액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5·18 유공자를 보훈수당 지원 대상에 포함한 반면, 충남도는 시군 차원에서만 지원 중이며 지역마다 지급 규정이 없거나 각기 다른 실정이다. 법적으로 보훈수당 지급 체계와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합의로 총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합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경영계는 반도체 호황이라는 특수성을 노동계 전반의 기준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에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공개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상징 (K팝)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5만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추진을 거듭 지시한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충청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아 주목을 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임 1주년 국정성과'를 보고 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K팝 공연장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지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이 몇개 필요하다면서 현재 2~3만석 규모로 짓고 있는 공연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체부가 공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