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휴대폰 번호만으로 해외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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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휴대폰 번호만으로 해외 송금

KEB하나銀 '1Q 트랜스퍼' 출시… 영업시간 관계없이 최대 1만달러

  • 승인 2016-02-23 17:58
  • 신문게재 2016-02-24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1Q 트랜스퍼(Transfer)'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휴대전화로 해외송금을 하는 것은 가능했으나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해외송금을 하고 입금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1Q Transfer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원하는 시간에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한 번에 송금할 수 있는 금액도 최대 미화 기준 1만달러 이하로 타행의 모바일 해외송금 대비 훨씬 많은 금액이다. 이용대상은 개인으로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외국인근로자 급여송금 등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1Q Transfer는 필리핀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출시했고 향후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등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진출 국가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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