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6월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0곳을 지도점검한다.
점검 분야는 대기, 폐수, 폐기물 분야와 민원 다발사업장이며 단속의 투명성과 기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통합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내용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여부 ▲배출ㆍ방지시설 설치허가와 신고 ▲폐기물 종류별 보관과 저장 등 처리실태, 불법 매립ㆍ투기 ▲대기, 수질 자가 측정과 행정명령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환경법령 중대 위반이나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업체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환경오염배출시설 55곳에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내렸으며, 무허가 배출업소 10곳은 강력 처분한 바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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