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신간] 때론 안 풀리더라도 긍정의 힘을 믿어라

  • 문화
  • 문화 일반

[따끈한 신간] 때론 안 풀리더라도 긍정의 힘을 믿어라

  • 승인 2016-10-06 10:42
  • 신문게재 2016-10-07 1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두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 - 서상원, 스타북스 刊
▲ 두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 - 서상원, 스타북스 刊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두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제목 그대로 인생의 재미를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는 비법을 조언한다.

두려움과 패배주의에 빠져 일을 그르치지 않고, 그 어떤 어려움에서도 해야 할 일들을 성취하도록 독려한다.

책은 심리학 분야 가운데서도 '긍정 심리학'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낙관론'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확신시켜 주고있다.

물론 이 책은 대책 없는 낙관주의를 설파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일을 추진해 내고, 두려움과 패배주의가 습관화 된 현실의 숱한 일들을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낙관론'의 입장에서 자신을 믿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무력감으로 고정되어 버린 사고방식을 변화시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지 않고서는 개인의 일이든 단체의 일이든 그 목적을 달성하는 일은 불가능한 것이다.

'낙관주의'는 반드시 사회적 성공을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지혜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테크닉이다.

매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야 하는 비즈니스맨으로서, 거절당하는 일이 일상인 세일즈맨으로서, 가정의 중심을 잡고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부모로서, 입시 경쟁을 치러야 하는 학생으로서, 매 경기 승부를 겨뤄야 하는 스포츠 선수로서 비관성이 높다면 결과가 좋지 못하리라는 사실은 곧 유추할 수 있다.

지식, 경제력, 학력, 운과 같은 요소들이 충분히 갖춰졌더라도 비관적인 인생관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긍정적인 사고는 성취를 위한 원동력이다. 한 사람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추진력과 실천력을 강화해 주는 것은 바로 낙관주의라는 정신력이다. 비관적인 사람은 좌절의 늪에 빠져 오랜 시간을 허덕대지만, 낙관적인 사람은 이내 털고 일어나 가던 길을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두 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은 가정에서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관계 속에 숨어 있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관한 심리들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생활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와 그에 관한 실험 사례들을 제시하여 심리현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낙관주의의 장점만을 마냥 설파하지는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을 비판하기', '하루 30분에서 1시간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즐기기' 등 352쪽에 걸쳐 낙관주의의 장점과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조명한다. 서상원 지음/스타북스/1만5000원.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