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 정치/행정
  • 세종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 승인 2016-11-15 12:15
  • 신문게재 2016-11-15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교육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사항 안내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 수령ㆍ시험장 확인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과 ‘휴대가능 물품’ 숙지를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안돼
통신기능ㆍ전자식 화면표시기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



오는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스마트 워치,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시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예비소집일인 16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교육부는 수능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볼 것과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은 후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를 직접 사전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된다.

특히,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으면 된다.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등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태블릿PC,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 됨으로 반입금지 물품은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세종=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2.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3. 연수입 76억 원, 알짜 '대전시 B1버스'...세종시민 불편 외면
  4. 소진공, 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서 5건 최종 선정
  5. 대전 대덕구 '선비1단지(아)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1. 李 대통령 “이스라엘·이란 우리 교민 생명과 안전 제일 중요”
  2. 이효성 "장애인 복지정책 지속적으로 강화"…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현장방문
  3. 여미전 세종시의원, 2025 행감서 3대 현안 지적
  4.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5. [한국갤럽] 대전·세종·충청 "李 대통령 5년간 직무수행 잘할 것 74%"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문진석 의원은 원내운영수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인 김병기(61년생) 의원(서울 동작구갑)이 선출됐다. 한정애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병기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해 22대 국회 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자인 서영교 의원을 꺾고 당선된 김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500만 당원과 선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종식·헌정질서 회복·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 회..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