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사업 성공 추진 위한 사업 재정비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트램 사업 성공 추진 위한 사업 재정비 나서

  • 승인 2016-12-06 16:09
  • 신문게재 2016-12-06 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7일 트램포럼 회의 열어 그간 추진 상황 등 점검

행자부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운영 기간 연장 승인받아




트램이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트램 건설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대전시는 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트램포럼을 연다.

회의는 지난 9월 창립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회의에서는 트램 도입 후 달라질 대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난달 15일 대한교통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등 전국 의제화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아젠다를 발굴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포럼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도명식 한밭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 대전, 공유 가능한 교통 트램’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강명수 토지주택연구원 박사가 ‘트램, 도시경관의 재조명’를 통해 트램을 통해 얻게될 도시경관 이미지 변화 등의 장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트램 건설로 얻게될 시의 이점을 내세우기 위한 전략이다.

이는 시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기존의 고가에서 트램 방식으로 변경한 내용이 담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제출했음에도, 여전히 트램 방식을 놓고 제기능 우려와 함께 반대 여론이 제기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회의에선 그동안의 포럼 추진 상황도 점검한다. 트램 의제화를 위한 노력을 짚어보는 동시에 의제화 기구로서 어떻게 트램을 더 홍보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보려는 시도로 보인다.

의제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도 다시 구성한다.

시는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트램 정책을 총괄하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의 설치 기간 연장을 승인받았다.

추진단이 당초 올 연말까지 한시적 운영케 되어있었으나 성과 평가를 통해 재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현재의 기획홍보과와 트램건설계획과, 첨단교통과 등 3개의 형태는 유지하되, 정년을 맞은 추진단장 등의 교체로 새 인사가 책임있게 사업을 추진토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트램은 시의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로 교통약자를 배려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가로상권 형성 등 도시재생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런 기능을 갖춘 트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섬유센터에서 ‘트램 도입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및 워크숍’을 연다. 세미나는 프랑스와 독일의 트램 운영 사례 및 건설계획 발표, 무가선 트램 개발 현황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2. '1대 5만' 국가기본지질도 완성…지질자원연구원 "광물과 지층에 대한 보물지도"
  3. KH한국건강관리협회, 어르신 체육대회서 건강캠페인 펼쳐
  4. 4극3특 지역맞춤 R&D 본격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5.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1.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2.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3.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4.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5.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백화점서 연달아 화재…화재 예방 ‘각별한 주의’

헤드라인 뉴스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4극3특 지역맞춤 R&D 착수…충청권 "연구와 실증·제조 연계 선순환 목표"

"국가R&D의 대전과 실증 및 스마트도시의 세종 그리고 제조역량과 첨단모빌리티의 충남·충북까지 충청권은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절되어 있는 구조를 보완해 이를 연계해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개최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중부권역사업단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진단했다. 이날 KAIST에서 개최된 지역 자율 R&D(연구개발) 사업 출범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R&D를 기획하고 권역의 혁신주체들이..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대전 대덕구는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당정 공조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 김기흥·박은희 대전시의원, 이삼남·정창희·서미경·정미선 대덕구의원, 대덕구지역위원회 부문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내년도 국·시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10건을 보고하고,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사..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