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내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도입 계획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 관내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도입 계획은?

  • 승인 2016-12-11 17:00
  • 신문게재 2016-12-11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초등학교 2019년, 중학교 2018년부터 필수화

교육청, 내년 12억원 투입해 노후 컴퓨터 교체


대전 관내 공립 중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SW교육) 도입시기가 나왔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오는 20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 이상 SW교육이 필수화된다.

이와 관련, 교육청이 공립 중학교(72교)를 대상으로 SW교육 도입 시기를 조사한 결과, 2018년 31교, 2019년 28교, 2020년 13교 등 대부분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에 SW교육을 도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청은 안정적인 SW교육을 위해 연차별 도입계획에 맞춰 2020년까지 구체적인 교원확보 방안을 마련했으며, SW교육 담당교원 연수, 학부모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초등학교 146교, 중학교 88교를 대상으로 컴퓨터실 및 컴퓨터 확보 현황 실사 결과, 2개 중학교가 컴퓨터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노후 컴퓨터는 초등학교 600대(동부 14교, 서부 10교), 중학교 329대(동부 10교), 고등학교 135대(동부 4교)로 조사됐다.

교육청은 컴퓨터실이 없는 학교의 경우 교실을 확보하도록 하고, 내년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컴퓨터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내년 총 33교를 SW교육 연구학교(교육부지정, 3교)와 선도학교(교육청지정, 30교)로 지정ㆍ운영해 필수화 전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업무협약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청은 앞서 충남대와 선문대를 비롯 지난 7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은 과학도시이기 때문에 SW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인프라 등도 큰 문제가 없어 SW교육이 필수화되는 과정에서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