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표준연 원장 누가될까?” 자체 검증 실시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차기 표준연 원장 누가될까?” 자체 검증 실시

  • 승인 2016-12-14 16:28
  • 신문게재 2016-12-14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출연연 중 유일 인사 검증 시스템

간담회ㆍ설문조사 결과, 다음 주 NST에 제출 예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신임 원장을 맞이하기 전에 3배수로 좁혀진 후보군을 대상으로 자체 인사검증에 나섰다.

표준연은 올해로만 네 번째 원장 선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표준연 연구발전협의회ㆍ바른노동조합ㆍ공공연구노동조합 표준연지부는 공동으로 14일 본원 대강당에서 ‘KRISS 원장후보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제15대 원장 3배수 후보에 오른 김진석 표준연 박사, 남승훈 표준연 박사, 박상열 표준연 박사가 향후 자신들의 포부를 밝혔다.

각 후보자들에게는 ▲각 후보들이 생각하는 표준연의 사명과 정체성 ▲연구 몰입환경 조성 방안 ▲연구원 내 갈등 요인과 소통ㆍ교류 방안 ▲조직개편과 보직자 임명에 대한 계획ㆍ철학 ▲인사평가에 대한 후보자의 경영 철학 ▲연구원 사기 진작 방안 등 공통질문 6개 주어졌다.

김 박사는 “연구원 직원들이 모두가 행복한 연구소, 3년 동안 매일 아침 가고 싶은 연구소를 만들 것”이라며 “또 전 세계에서 표준연 가봐야 하는 기관, 전략 좋은 기관, 국가 경제가 함께 가는 기관으로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박사는 “앞으로 3년을 눈앞의 성과가 아니라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활용해 동료로서 함께 하는 기관장이 되겠다”며 “현장이 존중받는 연구소. 명예로운 연구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박사는 “개인의 역량은 한계가 있으므로 역량을 총동원해 표준연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며“빠른 과학기술 발전에 속도를 맞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꾸준한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연세대 화학과 학사, KAIST 물리화학과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우주화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표준연에 입사해 가스분석그룹장, 삶의질표준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 박사는 부산대 기계공학과 학사ㆍ석사, 경북대 기계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7년 표준연에 입사해 에너지인프라연구단장, 신재생에너지측정센터장, 에너지소재표준센터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박 박사는 서울대 화학과 학사, 미국 캔자스대 생화학분석과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도 표준연에 입사해 바이오임상표준센터장, 삶의질측정표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올해 7월부터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 내용을 지켜본 직원 120여명은 후보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주 내로 원장을 선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 제출된다.

한편, 표준연은 권동일 제14대 원장 선임 시기를 제외하곤 역대 원장이 선임 되기 전 매번 자체 인사검증을 진행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3.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2.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3.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