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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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 승인 2016-12-29 10:4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 (제공=경산시)
▲ (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 단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압독라이온스클럽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달라며 쌀10kg 158포를 28일 경산시에 전달했다.

임병환 회장은 “회원전체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길 바라며 경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히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기 ㈜포머스 대표이사도 28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포머스는 지난 2009년 설립 현재 연매출 130억을 올릴만큼 꾸준히 성장해온 가구·목재·제지업종의 사무용가구제조 전문기업이다.

강준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으며 전해드린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김시윤)도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예천향우회(회장 김상영) 도 연말 정기총회에서 전체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줄지어 이어지는 성금기탁행렬이 남은 기간에도 지속되길 바라며 보내주신 성금과 쌀은 경산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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