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나는 차차기 주자 아니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안희정 “나는 차차기 주자 아니다”

  • 승인 2017-01-04 13:16
  • 신문게재 2017-01-04 3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페이스메이커 부인… 19대 대선도전자 자임

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자신은 페이스메이커가 아니라며 “차차기라는 프레임을 거두어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스로 “차차기를 노리는 것 아니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진뒤 “분명히 답변 드린다. 저는 이번 19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도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른바 문재인 전 대표의 페이스메이커라는 항간의 시선을 일축하는 것으로, 스스로 후보임을 자인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번엔 경험을 쌓고 다음에 진짜 도전하는 것 아니었냐고 묻는다”며 “분명히 밝히는데 이번 19대 대통령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시간이 촉박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낡은 것은 서둘러 버리고 새로운 것은 빨리 앞당겨 와야 한다”며 “소명의식과 자신감도 넘친다. 지금의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젊음과 패기도 내세웠다. 안 지사는 “그동안 민주주의 대의를 위해 헌신해왔고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신의를 지켰다”며 “젊은 제가 할 수 있다. 세상과 시대, 정권을 바꾸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통합의 아이콘임을 자평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기존의 낡은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고 지역과 계층과 세대를 통합하겠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사를 새로운 미래로 통합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안 지사는 “후퇴한 민주주의를 확보하고 불평등 없이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동북아 평화의 주춧돌을 놓는 도전을 응원하고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4. K-water 금강본부, 여름철 녹조 관리 선제 대응
  5.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