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면, 목공예 체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정서 돌봄…4년째 이어온 맞춤형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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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면, 목공예 체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정서 돌봄…4년째 이어온 맞춤형 복지

  • 승인 2026-07-29 06: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나무잇슈와 함께하는 목공예 활동 참여 모습
나무잇슈와 함께하는 목공예 활동 참여 모습(사진=신양면 제공)
예산군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목공예 체험을 매개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특화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신양면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나무잇슈와 함께하는 목공예 활동으로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홀로 생활하거나 사회적 교류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행사에서는 우울감 검사를 함께 실시해 참여자의 정신건강 상태도 살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목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나무를 다듬고 조립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지역사회의 주요 복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양면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체험과 소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서적 돌봄을 확대하고 있다.

공동 활동을 통해 이웃 간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목적이다.

정용자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목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사업을 비롯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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