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격려에는 정영오 서장을 비롯해 구인사 진철스님, 보안협력위원회 장병대 위원장 등이 함께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단양경찰서는 2009년 9월 구인사·보안협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윤 모(39·여)씨는“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위문과 격려를 해주시는 단양경찰서 이하 지원 단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욱더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영오 서장은“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길은 각종 지원과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하나 돼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단양=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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