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유구분소 개소…"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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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유구분소 개소…"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유구읍 및 인근 지역 어르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접근성 대폭 향상

  • 승인 2026-03-13 19:2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치매안심센터 유구분소 사진
지난 12일 공주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유구분소' 현판식이 열렸다. 이번 유구분소 개소로 유구읍과 인근 지역 어르신들은 한층 가까운 곳에서 치매 조기 검진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공주시보건소 제공)
공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유구분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치매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유구분소 개소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유구읍 및 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유구분소는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핵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 대상자 초기 등록 및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조호 물품 지원 등이 포함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치매 환자 쉼터 및 인지 강화 교실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지 훈련 프로그램은 치매 중증화 방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구분소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모두에게 큰 무게로 다가오는 질환인 만큼,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촘촘한 치매 통합 돌봄 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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