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업계,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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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업계,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뛰어든다

  • 승인 2017-02-20 14:53
  • 신문게재 2017-02-20 6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국내 IT업계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국토교통부는 IT 회사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별도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임시 운행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2월 시험ㆍ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3번째 허가 사례이다.

국내 IT 업체가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와 서울대학교 등 학계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진행됐다.

최초 허가는 2016년 3월 현대자동차이며 그 뒤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KAIST 등이 허가를 받았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적 자동차 산업과 인공지능ㆍ정보통신 등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요구된다.

해외의 경우 구글 등 IT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번 허가를 계기로 네이버랩스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첨단 IT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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