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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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 승인 2017-02-26 10:18
  • 신문게재 2017-02-26 8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조폐공, 권혁준 순천향대 교수 초청 강연회

“블록체인(Block chain)기술은 거래비용을 극적으로 낮춰 경제와 사회 구조를 바꿔놓을 수 있다.”

순천향대 권혁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24일 한국조폐공사에서 열린 팝콘(POPCORN) 강연회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현황과 주요 이슈’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폐공사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동전없는 사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공기업의 혁신과 미래를 고민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팝콘은 조폐공사가 임직원들의 업무능력 제고와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사내 강연회이다.

권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정보를 중앙집중방식 대신 분산원장 방식으로 관리하게 된다”며 “보안과 위변조에 대한 무결로 비용을 크게 낮추고 디지털화폐 보급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블록체인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P2P(개인간 거래) 네트워크의 하나로 ‘공공 거래장부’라고도 불린다. 거래 장부를 공개해두고 관리한다는 뜻이다.

유엔은 미래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거래와 디지털화폐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의 영역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적인 경영 잡지인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2023년부터 각국 정부가 세금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국민들로부터 직접 세금을 거두기 시작하고, 2027년에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10%가 블록체인에 기반 한 디지털화폐 형태로 저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폐공사 목진관 미래전략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익과 가치를 보호하는 공공진본성 분야에서 새로운 공공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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