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통령을 뽑읍시다]소중한 주권을 올바로 행사하자

  • 정치/행정
  • 2017 19대 대통령선거

[이런 대통령을 뽑읍시다]소중한 주권을 올바로 행사하자

  • 승인 2017-04-18 10:09
  • 신문게재 2017-04-19 3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이정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부회장(전 대한안경사회장)
▲ 이정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부회장(전 대한안경사회장)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선거가 끝나는 5월9일까지 눈에 잘 띄는 거리에는 후보자의 현수막이 걸리고, 도심을 깨우는 대형스피커 소리와 치어리더를 방불 케하는 길거리 유세전은 야구장의 응원 전을 방불케 한다.

선거기간 동안 펼쳐지는 이같은 현상은 눈요기는 될지 모르지만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소음 공해일 뿐이다.

아무리 요란스럽게 거리유세를 해도 어느 후보가 어떤 공약을 했는지, 도덕적으 로 얼마나 깨끗하고 신념은 뚜렷한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청년실업과 어려운 경제난국, 국가안보와 고령화 사 회로 진입한 복지정책 및 저출산에 대한 해법은 누가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꼼꼼 히 따져봐야 한다.

이처럼 산적한 국가정책을 이끌어갈 지 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이지만 유권자 의 대다수는 후보자를 제대로 알거나 함 께 업무를 경험한 적도 없다.

오직 주변의 이야기에 반응하고 여론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그러나 자신의 소중 한 주권을 남의 이야기에 의존하며 판단

하고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간접적이나마 후보자를 검증하는 방송토 론회와 선거공약유인물이라도 꼼꼼히 살 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방송토론에서 주고받는 문답을 통해 후보자의 식견과 위기관리 능력을 가늠해보는 잣대가 될 수 있다.

특히 빈부의 격차나 사회적 지위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 한 표 의 주권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야 한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모든 국민의 인권 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 기 위한 노력은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유권자 의 몫이다.

이정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부회장(전 대한안경사회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