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차산업혁명 특별시 급물살

  • 정치/행정
  • 국정/외교

대전 4차산업혁명 특별시 급물살

  • 승인 2017-06-20 17:05
  • 신문게재 2017-06-21 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국정기획자문委 대통령 직속 제4차산업혁명위원회 8월 출범
위원장 총리급 민간인 위원회 가동되면 로드맵, 투입예산 윤곽전망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대전시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제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회자문위원회는 20일 총리급 민간 출신이 총리급 위원장을 맡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오는 8월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국가적 정책방향 설정 및 이행과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국민과 시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산업과 삶의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체계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가 본격가동하면 문 대통령의 대전 공약이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은 물론 연차별 투입예산 등이 구체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위원장은 총리급으로 민간출신이 맡는다.

주무부처는 미래부로 부위원장은 미래부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 간사는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각각 책임진다.

미래부 내에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지원하는 전담조직 구성, 핵심과제 도출 및 정책대안 마련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위원회 사무처는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안건 종합·조율, 국민의견 수렴, 홍보, 성과 평가 등 실무 지원을 한다.

정부는 8월 위원회 정식 출범에 앞서 7월까지 4차산업혁명위원회 설치에 관한 시행령 제정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대전에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나라 연구개발 메카인 대덕특구를 활용 이곳을 동북아 실리콘밸리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융복합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실증화 단지 조성 등이다.

스마트 융복합 산업단지는 기존 제조업에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스마트 제조기술과 통신망 등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을 유성구 대동·금탄동 일원에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실증화단지는 원도심 등 대전시 일원을 사물인터넷 실증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주요 교차로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신호제어 시스템 적용, 시범지구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등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발족되면 문 대통령의 대전 공약 실현이 가시화될 것으로 이를 대비해 지역에서도 핵심사업 발굴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2.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3.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4.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5.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1.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2. “올해로 5회째” 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 페스티벌 성료
  3. "농사지을 사람이 없다"…KAIST, '농업 인력 감소'가 미래 식량안보 최대 위협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