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19년 만에 다시 '서태지 소녀'로

▲ (사진=서태지컴퍼니 제공)

배우 신세경이 참여한 가수 서태지의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서태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 포스터는 신세경이 지난 1998년 불과 9세의 나이에 촬영했던 서태지 정규 5집 수록곡 '테이크5(Take 5)' 포스터와 동일한 콘셉트로 촬영됐다.

서태지 측은 "25주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임트래블러(Time traveler, 시간여행자)라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19년 만에 다시 포스터 촬영을 함께해준 신세경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태지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후배들과 함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방탄소년단, 윤하, 루피앤나플라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첫 주자인 방탄소년단의 음원은 7월 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9월 2일에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 사운드트랙 볼륨.2-서태지 25'이 열린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