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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영주시) |
이번 전시전은 영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형 전시관’ 프로그램을 콩세계과학관에 개최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동.식물들의 생생한 실물표본을 전시하고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들의 생존방법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소개 등 많은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시되는 ‘우리 땅, 우리 생물’은 우리나라 자생 생물인 검은가슴물떼새, 괭이갈매기, 가창오리 등의 동물 박제 표본과 기장대풀, 개쑥부쟁이, 하늘나리 등 식물 표본을 포함한 총 50여점 표본을 전시해 관람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전시되는 ‘살아 남아라’는 10여점의 동물과 곤충들의 표본, 사진 및 영상을 통해 동물들이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전시물들로 구성돼 있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 “콩도 우리나라의 소중한 생물자원 중 하나로써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콩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식물 표본을 직접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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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