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TF팀 꾸려 현안 점검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유성구, TF팀 꾸려 현안 점검 나서

  • 승인 2017-07-12 16:35
  • 신문게재 2017-07-13 2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시 주도 사업도 적극 챙기는 모양새

지방선거 염두 성과 창출 및 과제 해소 해석


대전 유성구가 본격적인 현안 점검에 돌입했다.

시가 주도하는 사업이라도 구정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모양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지난 1일로 임기 4년째를 맞이하면서 성과 창출 및 풀어야할 과제 해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유성구는 12일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현안사업 전략 태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

TF팀에는 각 사업별 소관 실·국 부서장이 참여하며, 매달 현안별 추진상황의 공유 및 최적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기구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기마다 현안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함께 사업 목록을 업데이트하는 등 현안 해소에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과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매봉근린공원 개발 특례사업,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플랜더스파크 조성, 성북동 자연휴양림 조성, 원자력안전 주민불안 해소대책, 국화전시회 성공 개최, 봉명지구 명물 카페거리 조성 등을 10대 현안사업으로 선정했다.

구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과 보건소 신축 이전,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제2노인복지관 건립, 대전도시철도 2호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도안 갑천친수구역 조성,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등의 현안 진행 과정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구가 각종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려고 나서는 것은 내년이면 지방선거가 돌아오는 이유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허 청장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다. 허 청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거취는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허 청장으로서는 어떤 선택이든 간에 현안 상황이 지역민들에게 평가 척도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허 청장이 “구민들의 신뢰를 먹고사는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신뢰를 잃게 되면 힘을 잃게 되고, 그 피해는 전부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무신불립의 자세를 강조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주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현안사업을 살뜰히 챙기고 사업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한 것이 이 방증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