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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10회 다산대상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분야에 이병훈 PD(대장금, 동이, 허준 등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 연출로 한류 및 사회적 문화융성에 기여), 실용과학분야에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 박종오 교수(로봇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마이크로 의료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 청렴봉사분야에 은평구 평생학습관 김시업 관장(정약용 등 실학자와 실학정신의 현대화와 국제적 위상 정립 및 공직자 청렴연수를 통해 다산선생의 청렴정신 확산에 기여)이 다산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이어받아 사회 곳곳에 실현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청렴봉사 4개 분야로 시상이 이루어진다.
‘문화예술’ 분야는 문화예술 전반에서 창작, 발표, 연구 활동을 통해 해당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 ‘실용과학’ 분야는 과학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해당분야를 선도하거나 과학문명의 발전에 뚜렷한 공적, ‘사회복지’는 박애, 헌신, 평화, 환경, 인간성 회복 등 폭 넓은 인류애적 활동을 펼쳐 사회복지 증진 공적, ‘청렴봉사’는 청렴을 실천하며 대민봉사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행정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11회 다산대상후보자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www.mbn.co.kr)나 우편(서울시 중구 퇴계로 190 매경미디어센터 ㈜매일방송 보도국 다산대상시상식 담당자 앞)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양식은 다산문화제 홈페이지 및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8월 중 1차 사전심사, 2차 현지답사를 거쳐 9월 11일에 최종선발 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맞아 다산유적지(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9월 15일~ 9월 17일) 기간에 상패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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