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한달여 앞으로

  • 정치/행정
  • 대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한달여 앞으로

  • 승인 2017-08-01 16:14
  • 신문게재 2017-08-02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 차질없는 진행 준비에 분주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시는 행사 개최가 막바지에 이르렀기에 차질없는 진행 준비로 분주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도시들의 참여 불투명 우려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목표했던 100여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이 지난 6월 직접 베트남과 태국, 미얀마, 대만 등을 잇따라 찾아 주요도시 수장 혹은 대리자의 참석을 받아내는 등 비교적 순항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 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가 뜻밖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대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의 기회이자 관광·수출 상담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적지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흔들림없는 행사 준비로 성공 개최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참가신청을 등록한 80개 도시와 참가를 통보해온 27개 도시가 빠짐없이 대전을 찾을 수 있게 점검하는 보고회를 이달 중순과 말께 행정부시장과 권 시장 주재로 잇따라 열 계획이다.

호주 브리즈번 시장과의 화상회의도 갖고 다른 도시들의 추가 참여도 이끌어낼 방침이다.

행사 준비만큼 안전도 중요하기에 특별 화재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시 소방본부는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와 주요 숙박시설 14곳, 인접한 다중이용시설 109곳에 대한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설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행사운영요원과 인근 상점가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다음달 8일 소방시설 사용법과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회의장 등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화재안전의식을 높이고 아·태도시정상회의가 안전사고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대전에서 열리며, 아시아태평양지역 100여개 도시 시장과 학자,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도시 교류와 미래도시 전략 등을 논의한다.

행사에선 시장단 포럼과 기조연설, 전체 회의, 분과회의, 청년포럼 등 기본 프로그램 외에 마켓 스퀘어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 하이테크 페어,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셰리 블레어 아시아 여성대학 명예총장과 자레드 코헨 직소 사장 등 세계적 정상급 연사도 참여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