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측 "충남도청에서 직접 기자회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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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측 "충남도청에서 직접 기자회견 할 것"

"2차 피해 방지 중요해 정무적 대응 안해"
"재판 대비 변호사 선임"

  • 승인 2018-03-07 13:32
  • 수정 2018-03-07 18:10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안지사 동정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비서 성폭행 의혹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검찰의 고소장 접수에 따라 재판진행 등 대응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한다.

안 지사와 함께 사퇴한 신형철 전 도 비서실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께 법조 담당 기자들에게 변호사 선임 등 계획을 알릴 것"이라며 "전화 연락이 많았지만 성폭행을 폭로한 김지은 씨의 2차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무적 대응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실장은 "안 전 지사의 기자회견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지만, 충남도청에는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안 전 지사 본인이 아니더라도 입장발표 등을 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의 변호인단 규모는 2~3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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