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아파트는 1000세대 이상인 곳으로 장존 청솔(6월29일), 좌부 초원(7월3일), 읍내 주공(7월10일), 용연마을 휴먼시아1단지(7월17일), 연화마을 휴먼시아(8월14일), 소화마을 휴먼시아(8월21일), 서진(8월28일), 삼일 원앙(9월4일), 부영(9월11일)의 10개 아파트이다.
아산시 노동상담소가 노동인권 및 노동문제에 대해 상담을 맡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등 고용과 복지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자리 알선 및 구직상담을 맡는다.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고용, 노동, 복지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아산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상담으로 서비스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한다는 취지로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지난19일 첫날 상담자리에서 중장년층 및 여성 일자리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노동 및 복지에 대한 문의도 계속되어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단위 입주민 아파트 대상으로 실시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나 내년에는 시 외곽에 거주해 노동과 복지서비스에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여 서비스 확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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